상계역 춘삼월_ 예쁜 디저트카페 추천!

간만에 사람들을 만났다. 상계역 근처에 아주 예쁜 디저트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봄. 4층이라 빛이 아주 잘 든다.

작은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봄에는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내부는 화이트톤과 우드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무에 새긴 춘삼월 명판도 독특하다.

한가득 볕이 들어서 따뜻했다. 테이블에 놓인 앤틱한 디자인의 조명이 귀여웠다. 밤에 가면 켜볼 수 있을까?

춘삼월은 노트북 사용이 금지이니 참고할 것.

카페라테와 라테,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오레오스모어도 추가했다. 사진 찍는 족족 인스타갬성 한 가득.

커피잔이 단정하고 부드러워서 편안한이 느껴졌다.

르뱅쿠키 느낌의 쫀득한 쿠키 위에 마시맬로우가 살짝 녹아 올라갔다. 완전 쫀득해서 뜯어먹긴 쉽지 않았다. ㅋ 쿠키에 초콜렛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정말 맛있었다.

상계역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연인과 친구들과 가기에 너무나 근사한 카페였다. 디저트도 맛있어 보이고. 다음에 가면 누네띠네 스콘을 꼭 먹어봐야지!

| 춘삼월(디저트 카페)

_영업시간: 12:00~22:00 (일요일 정기휴무)
_주소: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43 4층 카페 춘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