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부과 시작? 멕시코, 캐나다, 중국! 원달러 환율은 고공상승 중 #보편관세란?

 

트럼프의 관세전쟁, 3개국으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025년 2월 1일 3개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캐나다,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거예요. 단, 캐나다산 석유와 가스에 대해서는 10%의 관세를 물리기로 했고요. 2024년 기준, 캐나다의 원유 수출량은 미국 전체 수입량의 60%가 넘는 양이에요. 만약 캐나다 석유에 관세를 물려 유가가 오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도 높아질 걸 우려해서 낮게 잡은 걸로 보여요.
 

 

트럼프 당선됐더니 강달러가 된 이유?!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458달러를 기록했네요. 지금은 3개 나라지만 곧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부과도 시행될 거란 우려가 영향을 줄 걸로 보여요. 

 

 

 
 

보편관세란?

트럼프 취임을 전후로 '보편관세'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보편관세란 특정 국가 또는 특정 무역 협정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수입품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되는 관세를 의미해요. 즉 전 세계 수입품에 대해 10~20%의 관세를 물리는 거죠. 
 

맞대응하면 보복한다

이번에 트럼프가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방이 미국에 맞대응 조치를 하면 관세율을 더 올린다는 보복 조항도 포함됐대요. 살벌하죠? 그렇지만 미국의 강력한 관세 정책에 다른 나라들도 보복관세를 물릴 걸로 보여요. 즉, 미국에서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 징벌적으로 더 큰 관세를 물리겠다는 거죠.

 

 

미국 관세 전쟁의 영향은?

자국 산업을 키우고 보호하는 데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제조업과 같은 특정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도 날 수 있고요.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비용이 증가하고 미국 국민들이 체감하는 소비자 물가가 높아질 수 있어요. 또 전 세계적으로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부추기면서 다른 나라들도 보호무역주의에 나설 수 있고요.  무엇보다 미국 자국내 물가가 높아지면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늦출 수 있어요. 기준금리가 내리지 않으면 기업들의 조달 비용이 낮아지지 않으니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죠.

 

미국 관세 전쟁,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데요.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수출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 불확실성이 커지니 기업들이 투자를 줄일 수 있고요.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지면서 달러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면 원달러 환율도 높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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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정리한 환율 영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아요.